대만 지우펀 레이오버 간단 후기

라브리사를 마지막으로 두고 발리를 떠납니다. 발리를 떠나기전에 대만 타이페이를 경유하려고 합니다. 이왕 경유하는거 충분한 레이오버로 갑니다.

선택과 집중을 위해 지우펀만 가보기로 합니다. 시간을 아끼려면 공항 샌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지우펀 레이오버

대만은 카드가 잘되지 않아서 여행하기 불편한 나라중에 하나입니다. 관광지일 수록 카드가 더 되지 않는 이 마법(?)은 많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공항에서 환전을 하고 갑니다. 혹시 몰라 트레블러에다가도 돈을 넣어 놓았습니다. 

지우펀에서 생각보다 돈을 많이 썼습니다. 현금을 찾으려고 아래의 사진이 있는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지우펀에서 구글맵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ATM 입니다. 애석하게도 신한트레블러, 하나은행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우펀으로 가시기전에 충분한 현금 환전 해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Jiufen Chiu Chunt Dint Inn

지우펀의 숙소는 여기로 했습니다. 지우펀의 초입이라서 치고 빠지는(?) 좋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지우펀은 많은 계단과 바선생의 사체가 많은 곳이라서 기왕이면 많이 움직이지 않는게 좋습니다. 캐리어 짐이 많고 특별한 조건이 필요 없다면 추천 해드립니다. 물론 숙소도 엘리베이터는 없습니다.


여기가 신기한점이 현장에서 다시 현금 결제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아고다에서 전액 카드결제가 완료되었는데, 현장에서 다시 현금결제를 유도하더군요. 미리 안내도 없어서 고생을 했습니다. 해당 리뷰에 대해서 구글 리뷰에 남겼는데, 해명도 이상하더군요.

카드결제 보다 현금을 선호하는 이유는 다 아시는 그런 이유입니다.


해열루경관차방

해열루경관차방에서 바라본 아메이 차루입니다. 여기서 바라 보는 풍광도 좋습니다. 
사람들이 사진찍는다고 많아서 쉴 때가 필요하면 여기도 괜찮습니다. 다만, 맛은 가격은 너무 신경쓰지 않는다면 마음이 편안합니다.

지우펀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공식해명을 했습니다. 자신들의 작품을 상업화 반대하며, 이에 대한 저작권 경고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지우펀에 그와 관련된 악세서리가 많았지만, 지금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를 연결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어떻습니까? 내 눈에만 이쁘면 그만이지요.

에바항공

인천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에바항공입니다.



5년만에 타보는 에바항공, 대만의 중화항공을 더 선호하는데, 기체가 최신이라서 흡족합니다. 너무나 짧은 비행시간, 밥한끼 먹고 살짝 눈 붙이니 내리라고 하네요.

저기요. 그리고 저 한국사람이에요. 에바항공 스튜어드님들 ...
제발 친근히 중국어로 말걸지 마세요. 
이름이 한국 이름이잖아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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