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공원(Monkey Forest)
애들도 아니고... 이게 저의 처음 반응이었습니다. 동물원은 아이들이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편협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그래서 시큰둥했는데, 결론은 대만족입니다. 그 많은 원숭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군요. 아주 색다른 기분이었습니다. 귀엽고 하는 행동들이 앙증맞습니다.
1시간 정도 둘러보니 충분합니다. 입구로 돌아가는 길에 보니 10시쯤인데도 제법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적히 둘러보고 싶다면 오픈런에 오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Putri Ubud Spa 2 스파 후기
구글 별점 4.6이상을 찍은 스파입니다. 발리 스파는 다른 동남아 스파와 조금 다릅니다. 싱겁다고 해야 할까요? 강한 압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세게 해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기본으로 오일을 사용하기에 샤워가 가능한 곳을 선정하는게 좋습니다.
좋아하는 향을 미리 정하고 와도 좋습니다.
제가 가본 여기는 샤워도 가능하고 적당히 고급스럽기까지 합니다. 다만 위치가 조금 애매한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랩을 부르기 힘듭니다. 기왕이면 그랩 단계가 좀 높은것을 불러야지 호출을 받고 옵니다. 그외에는 충분한 만족감이 있습니다.
와룽 마칸 부 루스 (가성비 맛집)
한국사람이 많아서 한국식당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한국사람들 많은 곳을 싫어하는데요. 솔직히 유명하고 맛나고, 서비스 좋고 가성비가 있다면 한국인 없는데를 찾아보는게 어렵지 않을까요?
상관없습니다. 어디든 우리 동포들이 있으면 좋지요. :) 어지간히 시켜도 부담없는 금액, 사진을 보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은 모두다 골라봅니다. 그래도 1인당 1.5만원이면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여기는 너무 맛이 있어서 그랩푸드로도 시켜먹었습니다. 만족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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