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가려움증에 좋은 연고추천 (デリケアM's)

6년전에 일본여행할 때, 땀이 나서 고생을 많이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일본 친구에게 추천을 받고 잘 쓰다가 잊어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사타구니 가려음증이 발생하여 이거저것 다 써보았는데, 정말 그만한 제품이 없는것 같습니다. 시원함과 즉시적인 효과는 이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구매를 하려다 보니 아마존에 팔고 있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일본 아마존 직구를 해봅니다. 

사타구니 가려움증 추천 연고

이름은 デリケアM's 입니다. 굳이 해석하자면 데일리케어 정도입니다. 라쿠텐도 보았는데, 일본 아마존이 가장 저렴하더군요. 참고로 알고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15그램과 35그램으로 구분되는데, 가격은 그리 싼편은 아닙니다. 자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35그램이 좀더 경제적입니다.

사용방법도 간단하고 현재까지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습니다. 아래에 해당 되는 사람에게 추천되고 있는 상품입니다.

■ 남성의 섬세한 지역의 이러한 증상에 사용하십시오

• 땀을 흘리면 가려워진다
• 속옷에 피부에 스치면 가렵다
•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워진다.

일본에서 약(연고) 주의 할점

의약품 직구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다양한 의약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는 드럭스토어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서도 다양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이 점이 한국과 크게 다른 부분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이 필요합니다.

1종, 2종, 3종

일본에서 판매되는 모든 의약품이 아무런 제한 없이 구매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한국에서 의약품이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나뉘어지는 것처럼, 일본에서도 의약품이 여러 등급으로 나뉘어집니다. 일본에서는 의약품을 크게 1종, 2종, 3종(또는 1류, 2류, 3류)으로 구분하며, 이에 따라 판매 가능 여부와 조건이 달라집니다.

1종 의약품

약사만 판매할 수 있지만, 인터넷을 통한 통신판매는 가능합니다. 다만, 구매 과정에서 몇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예를 들어, 로키소닌S, 리업X5, 가스타10 같은 제품들이 1종 의약품에 속하며, 구매할 때는 특정 질문에 답변을 제출해야 하고, 약사가 이를 검토한 후 판매를 승인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약사의 판단에 따라 주문이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2종 의약품

약사뿐만 아니라 등록된 판매자도 판매할 수 있는 의약품들입니다. 이들은 약효와 부작용의 위험이 중간 정도로 평가되며, 인터넷을 통한 통신판매가 가능합니다. 지정 2종 의약품에는 스트롱 와카모토, 신 비오페르민S정, 에비오스, 신루루 A정, EVE 진통제 등이 포함됩니다. 이 카테고리의 제품들은 복용자의 건강 상태나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어, 임산부나 어린이에게는 복용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2종 의약품에는 카베진 코와, 페어 여드름 크림, 산테FX 등이 포함됩니다.

3종 의약품

약효와 부작용의 위험이 비교적 낮은 편이며, 약사나 등록된 판매자가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들 의약품은 통신판매가 가능하여 쉽게 직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전파스, 샤론파스, 쇼콜라BB플러스, 아리나민EX플러스, 구내염패치 다이쇼A10, 아이봉, 사카무케아 액체반창고 등이 3종 의약품에 속합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2,3종의 의약품이 한국에서 구매할 때는 편리하고 용이합니다. 1종의 약도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3종은 개인이 직구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의약품입니다.

참고로 오늘 구매한 デリケアM's 는 3종에 해당되는 연고입니다.

해외 직구를 할 때는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한 번에 최대 6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제품들은 일반통관 품목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개인통관부호가 필요하며, 만약 구매 금액이 150달러를 초과할 경우 관부가세가 부과됩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세관에서는 워싱턴 조약에 따라 특정 성분이 포함된 제품의 국외 반출을 금지하고 있으므로, 이를 포함한 제품은 구매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유의하며 일본 의약품 직구를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마존 의약품 직구

직구의 배송대행지는 만만한 몰테일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사건사고도 많은 곳이지만 그만한 노하우가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연고만 시키기는 배송료가 아까워서 일본의 대표적인 소화제와 샤론파스를 함께 구매했습니다. 예상되는 배송료는 2만원정도 되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사타구니 가려움증을 고생하는 분이라면 정말 추천해 드립니다. 10월에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데, 그때 한번 더 담아와야 겠습니다.